경상북도는 5월 13일(월)부터 16일(목)까지 하절기 우기에 대비해 하천 사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천제방 및 부속시설(수문)의 점검·정비철저로 홍수로부터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하천구역 내 유수소통 지장물 제거 등을 점검하여 원활한 하천유지관리를 위한 것이다.

도는 1개반 7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하고 각 하천의 정비실태 및 구역 내 불법시설물과 불법 토지점용 등 불법행위도 함께 단속하게 된다.

불법 굴착·성토·절토행위, 하천시설물 훼손 등 기 적발된 불법행위 중 미 조치된 사항에 대한 조치결과 점검과 하천점용허가내용 위반여부 및 재해위험요소 등을 제거한다.

또한, 지방하천 개보수사업비 집행의 적정여부와 사업대상지 선정의 적정여부도 점검한다.

경상북도 이재춘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이번 점검결과 시급성을 요하는 부분은 즉시 보수 및 보완조치하고 대규모 수선이 필요한 부분은 응급조치를 하여 도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서영 기자  news@newsmal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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