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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 수료생 47% '취·창업 성공'올해는 참여기관, 교육기관, 교육생 수 등 대폭 늘릴 예정
   
▲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이하 여성사관학교)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5개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한 교육생 100명 중, 47명이 취․창업에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출범한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에서 47%의 수료생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이하 여성사관학교)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5개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한 교육생 100명 중, 47명이 취창업에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따라 여성사관학교는 참여기관, 교육기간, 교육생 수 등을 대폭 늘릴 예정이다.

참여 대학과 기관은 지난해 5개에서 9개로 늘어났다. 지난해부터 참여한 경주대, 구미대, 성덕대, 안동과학대, 한국폴리텍대 영주캠퍼스 등 5개 대학과 대구한의대, 선린대, 한국폴리텍대 구미캠퍼스, ()체험학습 연구개발협회 등이 새로 추가됐다.

또한 교육기간도 전 과정 모두 3개월로 운영되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3개월에서 6개월까지 과정별로 탄력적이다. 수강생도 100명에서 196명으로 두 배 가량 늘리기로 했다.

   
▲ 2015년도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 취·창업자 현황

경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26일 구미대 대강당에서 김현기 행정부지사, 윤창욱 도의회 부의장, 남유진 구미시장, 도의원, 대학 총장, 여성사회단체장, 교육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 합동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한식 디저트 실무 지도자 양성과정(경주대), 세무회계 현장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과정(구미대), 한방기반 건강식품 및 발효식품 개발인력 양성과정(대구한의대), 경북 여성창업전문가 양성과정(선린대), 재활승마지도사 양성과정(성덕대), 스포츠 매니저먼트 인력 양성과정(안동과학대), 여성농촌관광전문해설가 양성과정(체험학습 연구개발협회), 중소기업 현장맞춤 회계경영매니저 양성과정(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자연염색인견 아동복제작 전문가 양성과정(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9개 과정이 가동된다.

특히, 올해는 경북의 도농복합적인 지역특성을 반영한 지역특화교육과 기업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해 운영하는 중소기업 맞춤형교육을 강화해 수료와 동시에 취업으로 연결되는 비율을 더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장기화한 덕분에 전문자격증 취득률이 높아져 취·창업 성공사례도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 2016년 4월 26일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 개강식

한편, 지난해 한식디저트(꽃차) 전문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엄필란(53·) 씨는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가 내 미래를 다시 열어줬다이론보다는 현장에 적합한 맞춤형 실습교육이다 보니 창업으로 바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녀는 교육 수료 후 기존에 운영하던 체험농원을 꽃문화 교육농원으로 발전시키고, 농원 내에 플라워 인을 창업하여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본인의 창업에만 그치지 않고 꽃차문화진흥협회 경북지회를 설립하여 강의·컨설팅 등으로 여성 구직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서 김현기 행정부지사는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가 도와 시·, 대학과 일자리기관이 협력해 경북여성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구심점이 되고 있다앞으로도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를 중심으로 여성일자리 지원체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해 여성들이 일을 갖고 당당한 여성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newsmall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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