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쥬얼 슈즈 브랜드 크록스가 여름에 맞춘 ‘이사벨라 글리터 플랫(Isabella Glitter Flat)’과 ‘이사벨라 샌들(Isabella Sandal)’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사벨라 글리터 플랫’은 매해 여름마다 인기를 끌어온 크록스 젤리슈즈의 새로운 컬렉션으로 이번 시즌에는 보다 세련된 라인과 연핑크 등 부드러운 색감을 더해 화사함과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PS와 GS 두 종류로 출시됐다. ‘이사벨라 글리터 플랫 PS’는 부드러운 반투명 폴리우레탄 소재로 나비 모양의 패턴을 입히고 반짝이는 느낌으로 마감 처리한 여아용 샌들이다. 밑창은 크록스의 독점 기술인 크로슬라이트 소재의 아이코닉 컴포트(Iconic Comfort)로 돼 있어 오랜 시간 걸어도 편안한 쿠셔닝을 제공하고 쉽게 조절 가능한 밸크로(velcro) 장치의 스트랩이 있어 아이들이 좀 더 안정감 있게 신을 수 있다.

‘이사벨라 글리터 플랫 GS’ 역시 소재는 PS와 똑같다. 앞 코가 뾰족한 스타일에 장미 패턴을 넣어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사이즈 구성이 다양해 여자 아이뿐 아니라 성인 여성도 신을 수 있기 때문에 엄마와 딸이 함께 커플로 신기에 좋은 아이템이다.

또 ‘이사벨라 샌들’은 크록스만의 다채로운 색감이 멋스러운 페미닌 슈즈다. 밑창은 크로슬라이트 소재를 사용해 하루 종일 신어도 편안하며 발등 부분은 부드러운 폴리우레탄 소재를 사용해 안정된 착화감을 제공한다.

기존의 후라체 플랫(Huarache Flat)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훨씬 여성스럽고 세련된 스타일로 재탄생했다. 데님팬츠와 매치하면 쾌활한 느낌, 원피스와 매치하면 여성스러움을 표현할 수 있다. 블랙, 오이스터, 아일랜드 그린, 브론즈, 세루리안블루, 코랄 등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모든 제품은 전국 크록스 매장과 크록스 온라인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 이사벨라 글리터 플랫(크록스 제공)

노경석 기자  cavalry4@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