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도지사 김관용)와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는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자 경산지역 5개 대학 연합 취업캠프 및 지역 우수기업 탐방을 6월 27~29일까지 실시한다.

 경북도(도지사 김관용)와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는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자 경산지역 5개 대학 연합 취업캠프 및 지역 우수기업 탐방을 6월 27~2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5개 대학이 연합으로 진행함으로써 도는 취업시장에서 선의의 경쟁과 타 대학 학생들의 정보를 교류하며 상호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캠프 첫날인 27일은 청년고용정책특강, 취업준비도 점검, 직무중심의 입사서류 작성, 리더십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캠프 2일차에는 1분 스피치, 이미지 및 보이스 트레이닝, 면접 롤플레잉, 모의면접 경진대회, 취업특강 등의 취업관련 체험과 강의로 이루어지고, 마지막 3일차에는 직접 지역의 우수기업을 탐방해 기업체의 생산제품, 재무사항, 사업전망 등의 직무를 파악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더불어 행사가 끝난 후에는 캠프에 관한 리포트를 작성해 우수 리포트 작성자에게는 시상금을 지급하는 행사도 추후 별도로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경상북도 장상길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청년일자리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도 오늘과 같은 취업캠프를 통해 학생들에게 취업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기업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여 지역 청년 모두가 취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경북도가 추진하는 경북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지원사업의 하나로, 대학창조일자리센터로 지정된 대학을 포함해 4개 권역별로 추진된다.

동부권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와 한동대학교, 서부권은 구미대학교, 남부권은 대구대학교, 북부권은 동양대학교가 사업의 거점 역할을 맡아 권역별 타 대학교와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성용 기자  newsmall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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