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쇼핑의 5월 동향’에 따르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5조 1천783억원으로 4월보다 4.5% 증가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하면 22.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쇼핑 가운데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지난달보다 7.1% 증가한 2조 6천967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이 절반 이상인 52.1%를 차지했다.

▲ 통계청 제공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가전·전자·통신기기(29.9%), 화장품(49.3%), 음·식료품(32.5%), 생활·자동차용품(26.7%), 여행 및 예약서비스(10.7%) 등에서 증가했다.

전월대비 컴퓨터 및 주변기기(-8.4%), 아동·유아용품(-2.3%), 사무·문구(-11.7%) 등에서 감소했으나, 여행 및 예약서비스(11.0%), 가전·전자·통신기기(9.2%), 스포츠·레저용품(10.7%), 화장품(5.1%), 음·식료품(3.8%) 등에서 증가했다.

취급상품범위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종합몰 26.1%, 전문몰 10.0% 각각 증가 했으며 전월대비 종합몰 3.9%, 전문몰 6.7% 각각 증가했다.

▲ 통계청 제공

박상희 기자  newsmall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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