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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온라인시장 수출기업 특례보증 실시2014년 6천500억원이던 온라인 수출규모 지난해 2배 성장

 정부가 최근 확대되고 있는 온라인시장 수출기업을 위한 지원을 마련했다.

중소기업청은 17일 국내 역직구몰 및 해외 오픈마켓·독립몰 등온라인시장 수출기업을 비롯한 수출예정기업에 대해 1천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달 4일 온·오프라인 수출 균형성장을 위한 중소·중견기업 온라인 수출 활성화 방안의 일환이다. 온라인 수출시장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기 때문.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46542억원이던 온라인 수출규모는 지난해 2배 성장한 11933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최근 시장성장이 급격하다.

하지만 온라인 수출기업은 물류와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비용이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월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조사한 온라인 수출 분야별 애로사항 조사결과에 따르면 온라인 판매 수출 기업 중 마케팅 비용이 부담이라고 보는 기업이 48.4%에 달했다. 또 물류분야에서 애로사항으로는 물류비용이 이 가장 큰 부담이었으며 다음으로 분실·파손 책임규명, 배송지연 순이었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이번 특례보증은 소상공인들이 골목상권을 벗어나 수출 틈새시장을 개척하는 데 있어, 가장 부담을 느끼는 초기 수출자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례보증 지원대상은 기본적으로 온·오프라인 시장을 통한 수출실적을 확인할 수 있는 업체이며 수출신고 실적은 없지만 온라인 해외 판매실적이 있는 기업 또는 신용장 등을 보유한 수출예정 기업까지 보증지원 대상에 포함시켰다.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하며, 일반보증에 비해 금리·보증료 등 다양한 우대 지원을 제공한다.

금리는 중소기업대출 시중금리(3.73%) 보다 낮은 연 2.6~2.8%이며 보증료율도 일반보증(1.0~1.2%)보다 인하된 0.8%이다.

또 수출계약만 있고 아직 실적이 없는 창업 초기기업 등을 위해 3천만원까지 대표자 개인신용등급만에 따라 보증한도를 결정하고 3천만원 초과금액의 경우, 당기매출액 또는 수출액을 고려하여 보증한도를 결정하되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보증한도보다 많은 자금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보증액의 최대 20%까지 은행이 추가로 신용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자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및 협약은행 각 지점으로 신청하면 된다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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