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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물가지수 석 달째 상승, 6월 0.2% 올라국제유가와 원자재 상승 영향
6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달보다 0.2% 오르면서 석 달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디지털경제 DB

지난 4월 반등한 생산자물가가 석 달 연속 상승했다. 국제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6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2010=100)는 전월보다 0.2% 오른 99.01로 나타났다. 이로써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 4월과 5월 각각 0.3%, 0.1% 오른 데 이어 석달 연속 상승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생산자가 국내시장에 공급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하는 통계로서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

국제 유가가 하락한 지난해 하반기부터 생산자물가는 계속해서 떨어졌다가 올 4월들어 반등했다.

한은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중동산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배럴당 가격은 6월 46.3달러로 3개월전에 비해 10달러 이상 올랐다”며 “국내 생산자물가지수는 이 같은 유가 상승과 철강제품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달 생산자물가를 품목별로 보면 농산물이 전월대비 1.7% 하락했다. 반면 공산품은 석탄 및 석유제품(4.3%, 제1차 금속제품(1.95) 등이 올라 전월대비 0.5% 상승했다. 전력과 가스 및 수도는 전월대비 보합세를 보였으며 서비스는 음식점 및 숙박(0.1%), 부동산(0.2%) 등이 올라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생산자물가지수(한국은행 제공)

전월 대비 생산자물가지수가 석 달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해와 비교하면 여전히 낮다. 6월 생산자물가는 작년 같은 달보다 2.7% 하락했다.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가공 단계별로 구분해 측정한 국내공급물가지수(잠정치)는 94.02로 5월보다 0.4% 상승했다.

원재료가 2.9%, 중간재가 0.4% 각각 올랐다.

지난달 수출품까지 포함한 총산출물가지수는 94.80으로 5월보다 0.2% 높게 나타났다.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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