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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증권시장 상호변경 기업 61개사, 절반이 '기업이미지 제고 위해'

한국예탁결제원은 올 상반기 증권시장에서 61개 회사가 상호를 변경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22% 증가한 수치다.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법인이 14개사, 코스닥시장법인 47개사가 상호를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의 상호변경은 2013년 67사에서 지난해 98개사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올해에도 지난해보다 숫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업들의 상호변경의 가장 큰 이유는 기업이미지 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결에 따르면 상호변경 기업의 57.4%가 기업이미지 개선 또는 제고를 위해 상호를 변경했다. 다음으로 사업영역 확대, 분할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변경(21.3%), 그룹편입 등에 따른 CI통합(11.5%), 종속회사 편입에 따른 상호변경(9.8%)이 뒤를 이었다.

한국예결 관계자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기업의 상호변경은 회사의 실적과 무관하게 좋지 않은 이미지를 바꾸기 위한 전략으로 이용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상호만을 보고 기업을 판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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