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장관 서남수)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이 주관하는 ‘2013년 융합인재교육(STEAM) 성과발표회’가 2013년 12월 9일(월) 코엑스 전시장 C2-3홀에서를 개최되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융합인재교육(STEAM) 성과발표회’에는 STEAM 리더스쿨, 교사연구회, 미래형 과학교실, 과학중점학교의 교사 및 학생, 교육전문직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17개 시도의 주요 성과물을 전시하는 특별부스를 마련하고,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6개교의 사례를 발표함으로써 올 한해 이룬 성과에 대한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IT와 음악이 융합된 흥미로운 오프닝 공연 및 미래형 과학교실 체험관이 운영되는 등 STEAM과 관련한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졌다.

이와 더불어 성과발표회와 연계한 ‘2013년 융합인재교육 학술대회’와 ‘과학중점학교 운영성과 및 학생연구 발표회’도 동시에 개최되었다.

‘2013년 융합인재교육 학술대회’는 ‘STEAM으로 교육의 변화를 이끌다’를 주제로, 과학, 공학, 예술 등 STEAM 관련 분야의 6개 학회와 STEAM 리더스쿨, 교사연구회에서 참여하였으며, 총 90여 개의 포스터 전시 및 우수 포스터를 시상하고, 과학기술 및 교육 분야 연구자의 발표가 이루어졌다.

‘과학중점학교 운영성과 및 학생연구 발표회’는 100개 과학중점학교의 연간 운영 성과 전시와 40개 우수 학생 연구팀이 연구 성과 전시 및 발표를 하였으며, 발표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학교와 학생 연구팀에게는 교육부 장관상 및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을 수여하게 된다.

교육부는 그동안 과학, 수학, 공학 등의 과목을 연계하고, 예술적 감성까지 유도하는 융합인재교육(STEAM)을 통하여 미래사회 핵심 역량인 창의 인성 계발을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고 평가하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STEAM 교육이 학생들의 융합적 역량을 증진하고, 학교현장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확산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서영 기자  newsmall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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