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부동산 거품이 빠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유독 수성구만은 명품 프리미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평균 149.4대 1로 대구 최고 청약경쟁률을 보인 ‘범어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시작으로 상반기 분양단지 중 최고 관심단지로 이목을 끌었던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는 평균 4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지난 6월 초, ‘범어 라온프라이빗 2차’와 ‘더하우스 범어’ 등도 수십대 일의 청약률을 기록하며 완판 됐을 정도로 수성구의 분양은 큰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이처럼 뜨거운 분양 열기가 이어지는 대구 수성구에 새로운 ‘오리지널’이 등장해 수요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믿고 투자할 수 있는 ‘수성알파시티’에 들어서는 첫 번째 민영아파트 ‘수성알파시티 동화아이위시’가 그 주인공이다.

'수성알파시티 동화아이위시'가 19일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수성알파시티 동화아이위시' 투시도.

수성알파시티는 수성구 대흥·삼덕동 일원 약 122만㎡ 면적에 총 사업비 6천300여 억 원이 투입되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수성의료지구이다. 의료·IT·SW 등 산업기능과 문화, 상업, 주거 등 다양한 도시기능이 어우러진 첨단복합 명품단지로 거듭날 전망이어서 대구 부동산 업계는 물론 경제계에서도 수성알파시티 개발 사업에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

특히 주거환경면에서 수성알파시티는 대구 분양 열기를 다시 불태울 명품 주거지로 손꼽히고 있다.

한 부동산중개업자는 “수성알파시티의 공동주택용지는 수성구 마지막 알짜배기 택지개발지구에다가 낮은 용적률로 인한 쾌적한 단지구성이 가능하고, 대구스타디움 등 자연친화적 주변 환경, 홈플러스 등 편리한 상권, ‘수성학군’이라는 프리미엄이 붙은 명당으로 손꼽혀왔다”며 “이곳은 주거시설과 함께 편의기반시설이 체계적으로 조성되는 계획도시로 개발되기 때문에 주거지로서의 미래가치가 높이 평가되고, 분양가 심의를 받아야하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이 남다르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수성알파시티 내 공동주택용지 G1(14BL-1L)에 들어서는 첫 번째 민영아파트 ‘수성알파시티 동화아이위시’가 19일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 84㎡ 총 698세대 대단지로 들어서는 ‘수성알파시티 동화아이위시’는 수성구의 ‘명품 교육’과 우수한 교통인프라, 문화시설 등을 두루 누릴 수 있는 아파트다.

단지 바로 앞에 노변중학교가 있어 안전한 통학환경을 구축했고, 덕원고, 대륜고, 시지고 등 우수학교가 가까운 곳에 위치해 명문 수성학군의 혜택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특히 수성알파시티 내에 美조지타운대 통합의학대학원이 2018년 개교할 예정이라는 점도 교육 환경면에서 강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지하철 2호선 고산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수성IC와 달구벌대로, 범안로, 월드컵대로 등이 인접해 있다.

삼성라이온즈파크를 비롯해 대구스타디움, 대구육상진흥센터 등 다양한 레저시설과 대구미술관, CGV 대구스타디움 등의 문화시설도 두루 누릴 수 있다.

동화주태 관계자는 “수성알파시티 내 롯데복합쇼핑몰이 건립예정이고, 칼라스퀘어 내 아울렛과 홈플러스 등 생활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어 윤택하고 편리한 생활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수성알파시티 동화아이위시는 한 단계 진화된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향 위주 단지 설계와 높은 녹지율, 시지지역 최고 층수인 최고 29층 높이, 5BAY(84㎡A타입) 특화 평면설계는 입주민 만족을 극대화시킬 전망이다.

동화주택 관계자는 “수성알파시티 동화아이위시는 수성구 생활인프라와 택지개발지구의 개발 프리미엄을 동시에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특화된 명품대단지로 주거만족도가 상당히 높을 것”이라며 “또 한 번 수성구 분양 불패 신화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수성알파시티 동화아이위시는 8월 19일(금) 성서 이마트 맞은편에서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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