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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 국가 참가하는 '홍콩 글로벌소시스'에 대구 유망 스타트업 참가크리에이티브팩토리와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상담 실적 올려

매년 4월과 10월 홍콩에서 개최되는 글로벌소시스 전자전은 세계 최대의 전자 제품 소싱 전시회로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5천개 이상의 전시 부스 규모로 참가하는 대형 전시회 ‘홍콩 글로벌소시스’에 대구 유망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10월 11일부터 21일까지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개최된 ‘2016 홍콩 글로벌소시스 전자전’에 ‘크리에이티브팩토리’와 ‘스마트벤처창업학교’ 등 국내 유망 스타트업 10개사를 파견해 290여 건의 상담실적과 6만 1천 달러(계약 6건) 상당의 계약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창의적 아이디어의 신속한 사업화를 지원하여 혁신적 제품개발을 촉진하고,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동대구벤처밸리에 설립한 창업지원기관인 ‘크리에이티브팩토리’와 ‘스마트벤처창업학교’는 2013년 개소 이후 대구의 창업 생태계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크리에이티브팩토리는 전국 최고 수준의 3D프린팅 전문랩을 운영해 현재까지 1천100건 이상의 시제품 제작을 지원해왔으며, 총 300개 이상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금지원을 진행해 214명의 신규 고용 창출과 26건의 투자유치, 300여 건이 넘는 지식재산권 출원 등 뛰어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이에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시행하고 대구시에서 지원하며,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위한 상시지원사업인 ‘크리에이티브팩토리’와 ‘스마트벤처창업학교’가 진행한 글로벌 마케팅·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국내 10개 유망 스타트업은 홍콩 현지 전시장 내 ‘스타트업런치패드 존(zone)’에 공동관을 구성해 세계 각국에서 몰려온 바이어 및 투자자, 참관객들에게 그동안 공들여 개발한 융복합 제품을 선보이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귀걸이 타입의 블루투스 이어폰을 개발한 ‘네오폰(대표 이승철)’은 크레이그 페플스(Craig Pepples) 글로벌소시스 회장 및 중국, 인도 등 각국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네오폰’은 창업 시작부터 제품 개발과 마케팅, 투자 유치 등 모든 과정을 크리에이티브팩토리의 지원을 받아 왔으며, 숱한 고비를 넘긴 끝에 뛰어난 융복합 모바일 제품을 완성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네오폰’과 함께 참가한 나머지 유망 스타트업들도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초음파 디퓨저를 개발한 ‘(주)컨크(대표이사 최보경)’는 ‘네오폰’과 함께 전시회 기간 중 ‘스타트업 데모데이’에 참가해 해외 엑셀러레이터(Accelerator) 및 업계 관계자들에게 자사의 우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소닉더치코리아’의 세계 최초 음파 사용 더치커피 추출머신도 인도네시아 로컬 커피업체와 현장계약(1만 불)에 성공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으며, 그 외 참가한 스타트업들도 러시아, 캐나다, 불가리아, 호주 등 해외 바이어와 엑셀러레이터들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향후 투자와 사업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로 하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이와 더불어 국내 누적 가입자 3만 5천 명을 넘어선 ‘비밀고백’ 앱과 실시간 영상스트리밍 기반의 뷰티 코칭 및 구매 플랫폼 앱 ‘뷰티치’를 제공하는 ‘굿윌헌팅(대표 박성용)’은 스위스에 본사를 둔 무역회사와 유럽지역의 사업 협력을 위한 NDA(Non-disclosure agreement)를 체결했고, 운동과 핀테크를 접목한 모바일 저축 서비스 토리스 앱을 개발한 ‘크리에이터스(대표 위성욱)’는 필리핀 정부 지원 국민 건강 캠페인과 토리스 앱을 연계한 신규 서비스 론칭을 위해 MOU를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들 유망 스타트업의 참가를 주도한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김현덕 원장은 “이번 글로벌소시스 전자전을 통해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가능성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이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지원 사업들을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kje@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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