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청녕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등을 위해 펼치는 릴레이 채용 행사 ‘1社-1청년더채용하기’가 8일 김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지난 9월 21일 영천상공회의소를 시작으로 7번째 열리는 ‘1社-1청년더채용하기’는 경북도가 경북상공회의소 3천900개 회원사 중심으로 추진하는 릴레이 행사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천 지역의 대표기업인 ㈜한독 등 42개 지역 우수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통해 즉석에서 117명의 청년 신규채용 계획으로 진행됐다. 입사서류클리닉, 이미지메이킹관 운영 등 취업컨설팅 부대행사는 참석자들의 큰 호응를 불러왔다.

김정호 김천상의 회장은 환영사에서 “안정된 일자리가 최상의 복지이다”며 “경북도와 유관기관, 지역기업 등과 협력를 강화해 우리지역 우수기업에 보다 많은 청년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상의와 지역기업이 함께 뜻을 모아 진행하고 있는‘1社-1청년 더 채용’릴레이 운동이 김천에서도 성공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경북도에서는 청년들이 한명이라도 더 취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는 등 청년고용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청 제공

장윤혁 기자  jang@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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