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 컴퓨터정보과에서 진행한 '2016년 1'st 컴퓨터정보과 해커톤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영남이공대학 컴퓨터정보과 2학년 재학생 중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 총 29개 팀(77명)이 참여했다.

2016년 교육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해커톤대회는 지난 10월 28일 1차 아이디어 평가에서 최종 10개 팀이 본선에 올라 한 달여 기간동안 대구경북 지역의 전문 멘토가 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일대일 집중 멘토링을 제공하고 실제 개발, 프리젠테이션 과정을 거쳐 오늘(2일) 본선을 치루었다.

치열한 경쟁 속에 기술개발 부문 금상은 'IoT 멀티 디퓨져'가 수상했다. 우수한 아이디어로 선발된 참가자들에게는 총 상금 100만원이 제공됐다.

영남이공대학 컴퓨터학과 관계자는 "해커톤대회에서 학생들의 시선에서 나온 신선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이 많았다"며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실력이 향상되고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민정 기자  mji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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