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말고 이리로 오세요'

27일 오후 대구신세계 백화점이 자리한 도시철도 1호선 동대구역 스크린도어 광고판에 현대백화점 대구점의 문화센터 광고가 걸려있다. 대구 지역 백화점 및 유통업계는 이달 15일 대구 신세계 오픈으로 매출이 줄어들 것을 의식해 일찍부터 대대적일 리모델링과 이벤트 등을 벌인 바 있다. 

게다가 대구 신세계 오픈 첫 주말 매출일 기존 현대백화점 대구점의 오픈 첫 주말 매출보다 많았다는 소문이 나돌자 현대백화점은 의례적으로 자사 매출 규모를 밝히며 대구 신세계와 대립각을 세우기도 했다.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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