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대구 테크노폴리스에 행복주택 1천20세대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산업단지 근로자,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대학생, 고령자 등 주거안정을 위해 시중 시세 60∼80% 수준의 임대료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대구에 있는 직장이나 학교에 다니는 사람 가운데 공공임대 10년 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무주택자가 입주 대상이다.

고령자의 경우 만 65세 이상으로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대구에 1년 이상 살아야 한다.

전용면적은 21㎡와 36㎡ 2가지이며 월 임대료는 계층별로 보증금 1천200만∼2천316만원 납부할 때 6만∼11만 원이다.

행복주택 입주 희망자는 내년 1월 12∼16일 인터넷 LH 청약센터, LH 대구경북지역본부 또는 대구 테크노폴리스 행복주택 단지 내 상가에서 신청하면 된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대구 테크노폴리스에 행복주택을 분양한다. 행복주택 조감도.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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