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부동산금융 금융증권
한국예탁결제원, 지난해말 외화증권 투자금액 전년대비 47% 증가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12월말 외화증권 보관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31.6%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예탁원을 이용한 거주자의 외화증권 보관규모는 2016년 12월말 288억 달러로 나타났다. 2015년 12월 말과 비교하면 외화주식의 보관규모는 소폭 감소한 반면 외화채권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시장별로 살펴보면 유로채시장, 미국시장에서 증가하고 홍콩과 호주·아시아 등을 포함한 기타시장에서 감소했다. 이 중 외화주식의 보관규모는 60억 달러로 전년 말 대비 0.2% 감소, 외화채권은 228억 달러로 전년 말 158억 달러 대비 43.7% 증가했다.

전체 보관규모에서 시장별로 차지하는 비중은 유로채가 73.2%로 전년 말 대비 7.2%포인트(p) 증가했으며, 미국 시장의 비중은 2016년 12월말 10.3%로 전년 말 대비 2.6%P 감소했다.

예탁원 관계자는 “글로벌 저금리와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정으로 주식보다 안전자산인 채권에 대한 선호가 뚜렷해 전년 대비 2016년 투자금액은 외화주식은 감소하고 외화채권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외화채권 투자금액은 776억 달러로 전년(471억 달러) 대비 64.8% 증가했으며 유로채시장과 미국시장에서 증가한 반면 외화주식은 2016년 123억 달러로 전년(140억 달러) 대비 12.4% 감소했다.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경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