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YTN 방송 캡쳐.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썰전'에 출연한 가운데 유 의원의 딸 유담씨의 미모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 의원은 지난 2일 밤 JTBC '썰전'에 출연해 “딸이 지난 총선을 돕고 (이슈가 되자) 부담을 느끼더라”면서 딸 유담 씨를 언급했다. 

유 의원의 딸 유담 씨는 지난해 3월 유 의원이 4·13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기 위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할 당시 모습을 드러내 수지·탕웨이 등 빼어난 미모로 네티즌의 관심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유 의원을 '국민 장인어른'으로 칭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유 의원은 '썰전'에서 "딸을 선거활동에 계속 이용하고 싶지 않다. 본인도 부담스러워 한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딸이 부담을 느끼고 있어 대선때는 도움을 받지 않으려고 한다"고 전했다.

김민정 기자  mjing@hanmail.net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