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구에서 한·중 FTA 유망품목 바이어초청 대구경북 수출상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경북도와 공동 주최로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무역보복을 선제적으로 돌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국 바이어 33개사 43명을 초청해 화장품과 식품, 생활용품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대구와 경북지역 소비재 관련 91개사는 상담회에 참가해 향후 대중 통상관계 개선 이후를 대비했다.

중국 바이어 대부분은 대구경북 지역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상품성에 지속적인 거래의사를 제시해 수출 확대 기대감을 높였다.

협회는 올해 총 5건의 대 중국 해외마케팅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한지현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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