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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개별주택가격 평균 4.9% 상승, 전국 평균 웃돌아영덕·울릉군 사격상승률 높아, 김천시 평균 이하 상승

2017년도 경북 지역 개별주택 가격이 지난해 보다 4.9% 상승하면서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27일 경북도의 ‘2017년도 개별주택 가격 결정·공시’에 따르면 지역 내 45만4천호의 주택 가격은 평균 5천557만8천원으로 지난해보다 4.9% 올랐다.

경북 내 각 시군별 주택가격 상승률은 영덕군이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통 및 인근 대도시의 전원주택 수요증가에 따라 8.71% 뛰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울릉군은 전년도보다 7.75% 상승해 지역 평균을 훨씬 웃돌았다. 반면 김천시는 평균보다 낮은 2.25%가 상승하며 지역 내에서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또 지역 내에서 가격이 가장 높은 주택은 경주시 양남면 소재 다가구 주택(11억원)이, 가장 낮은 주택은 울진군 금강송면 단독주택(71만5천원)으로 파악됐다.

디지털경제 DB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2월2일 결정·공시한 표준 단독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시·군 공무원이 주택가격비준표를 적용해 45만4천호의 가격을 산정했다.

개별주택가격의 열람은 28일부터 5월29일까지 시·군청 홈페이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또는 주택 소재지 시·군청(읍·면·동)을 방문해 열람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또는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 내 관할 시·군청(읍·면·동)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이후 재조사와 심의를 거쳐 6월 26일까지 최종 조정·공시하게 된다.

안병윤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에 공시한 개별주택가격은 각종 조세의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되는 만큼, 가격 열람․이의신청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개별주택가격의 적정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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