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안동시·예천군이 주최하는 ‘2017 시·도민과 함께하는 신도청 기행’이 시작됐다.

‘2017 시·도민과 함께하는 신도청 기행’은 도청신도시에 대한 시도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신도시 조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5년째를 맞는 신도청기행은 지금까지 약 1만여명이 참가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참신하고 차별화된 특색 있는 사업으로 ‘2017년 도정 특별시책’으로 선정됐다.

신도청기행에서는 전통 한옥양식으로 건립된 경북도청 신청사와 도청신도시 뿐만 아니라 역사와 문화가 스며있는 하회마을, 병산서원, 회룡포, 삼강주막, 안동 전통시장 등 지역의 주요 명소를 탐방한다.

또한 인문사학자, 풍수전문가, 문화해설사 등 전문가들의 해설과 강연을 통해 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역사, 경북의 정체성 등을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올해는 11월까지 매달 2회(둘째, 넷째 목요일) 모두 12회 운영되며, 이번 달 기행일정은 오는 11일, 25일로 예정돼 있다.

한지현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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