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문시장 사후면세점 ‘디몰(D-mall)’이 16일 개장했다.

‘디몰’은 서문시장 명품프라자 3층에 2억6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330㎡의 규모로 조성된 사후면세점이다.

이곳에는 명품화장품, 드라마 히트상품, 액세서리, 전통 공예품, 지역브랜드인 쉬메릭과 실라리안 등 40여개 브랜드가 입점해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또 젊은 층을 위한 미디어 월이나 VR(가상현실), 포토존, K-뷰티 체험부스 등도 함께 마련되었다.

‘디몰’은 외국인 관광객은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내국인은 회원제를 통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금·토·일요일은 오후 9시까지 영업한다.

한지현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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