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스타가게’를 선정하기로하고 대상 가게를 공개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아이디어가 우수하고 관광효과가 뛰어난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의 우수한 가게의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스타가게’를 선정한다고 설명했다. 신청대상은 공고일(7월 3일) 현재 대구시에서 2년 이상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가게(점포)로, 기술, 메뉴, 서비스, 브랜드 등의 경영혁신이 탁월하며 관광효과가 뛰어나고 성실한 사회공헌 활동 등으로 스타성을 가지고 있는 가게를 선정․지원한다.

선정 절차는 접수된 후보 스타가게에 대해 서류심사 및 현장실태조사를 거쳐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스타가게 10개소를 선정하며 선정된 스타가게는 스타가게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한다. 또 가게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환경개선, 컨설팅, 마케팅 등 맞춤형 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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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기간은 24일(월)부터 8월 4일(금)까지이며(토, 공휴일 제외)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및 첨부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가게 소재지 각 구․군의 경제부서나 (재)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대구광역시 동구 아양로 208-1 J.M빌딩 3층)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2017년도 스타가게는 오는 9월 중에 선정할 계획이다.

대구시 성웅경 경제기획관은 “이 사업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사기진작과 성공한 소상공인의 롤 모델 제시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인 만큼 지역 소상공인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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