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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경제TV] 대구시, 태풍 '노루' 대비 긴급대책회의

제5호 태풍 ‘노루’가 대구·경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대구시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태풍 ‘노루’는 6일 밤부터 7일 새벽 사이에 제주도 앞바다까지 접근한 뒤 대한해협으로 통과할 가능성이 높아 이번 주말 남부지방에 많은 양의 비를 쏟아 낼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 및 구·군은 상황관리 단계별 24시간 비상근무를 준비하고, 세월교·징검다리·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양수기, 빗물펌프장, 수문 등의 방재시설물에 대해 태풍대비 사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하천수위 상승 시에는 하천 둔치에 주차 중인 차량의 대피를 유도하고 잠수교, 세월교 등은 통행제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또한 강풍 및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옥외간판, 각종 대규모 공사장의 타워크레인·가림막 및 저지대 주택 등의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하고, 농작물 및 비닐하우스 등 농·축산 시설물 대비 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대구시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태풍 진로를 파악해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처토록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피해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뿐만 아니라 응급복구 등 사후수습조치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지현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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