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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서두른다18일 오전 제1차관 주재 공공기관 부기관장과 간담회 개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산하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국토부는 18일 오전 손병석 제1차관 주재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국토부 산하 주요 8개 공공기관 부기관장과 간담회를 열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국토교통부가 일자리 정책을 체계적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구성한 ‘국토교통 공공기관 일자리TF’ 활동의 일환으로 각 부문별 실무회의(6회)를 거쳐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 손병석 차관은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이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줄 것을 요구할 예정이다. 손 차관은 “새 정부 출범 이후 비정규직 문제 해소를 위해 대통령 첫 현장방문지가 인천공항이었던 점을 다시금 인식하고 우리부와 산하 공공기관이 책임의식을 갖고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각 공공기관이 충분한 노사 협의를 통해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되, 노사․이해당사자 간 이견을 신속하게 해소해 가면서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여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의 바람이 민간으로도 하루속히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6월말 현재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 전체 근로자 8만9천356명 가운데 비정규직은 2만9천404명으로 전체의 32.9% 차지하고 있다.

현재 국토부와 산하 공공기관은 비정규직 현황 및 실태에 대한 특별 조사를 거쳐 잠정 전환 규모 및 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9월 이후 관계 부처와 협의해 정규직 전환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이다.

장윤혁 기자  jang@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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