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달성군 참꽃갤러리 38번째 마중전으로 ‘2017 DAC 소장작품 순회展(전) - 지난 10년’ 전시회를 8월 28일~ 9월 24일까지 개최한다.

달성군과 대구문화예술회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서사적인 구상회화 작품과 비구상 회화 작품이 전시되는 ‘사유와 몽상 사이’ ▶사진을 통해 세계를 보는 작가들의 다양한 시작과 통찰력을 확인할 수 있는 ‘보다, 다시 보다’ ▶미디어를 통해보는 실재와 가상의 현실을 제시한 ‘두개의 현실’ 등 3가지 주제로 전시할 계획이다.

참여작가는 강대영, 강동호, 강윤정, 김대일, 김성훈, 나현철, 류현민, 박세호, 박순남, 서영배, 손준영, 오정향, 이남미, 이명미, 전동진, 정은주, 정지현, 정혜윤, 조경희 등 지역에서 배출된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또 2016년 대구문화예술회관 신소장품인 권세진, 김종희, 신경철, 장미, 김강록 작가의 작품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참꽃갤러리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9시~ 오후 6시이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김문오 군수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소장전을 통해 군청 방문객과 주민들이 지역 작가들이 걸어온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호작가 작품인 unseal 12break the seal of ruin

김대광 기자  gwangd@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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