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4일 여성회관 강당에서 ‘제 32기 경산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경산여성대학은 경산시가 지역 여성들의 교양증진 및 평생학습 기회·확대를 위해 지난 1985년부터 개설해 31기에 걸쳐 2천7백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해오고 있는 여성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수료생들이 지역의 여성리더로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경산여성대학은 교양, 건강, 인문학 등 다양한 주제로 22개 강좌가 개설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강좌들과 현장체험학습이 계획됐다. 9월14일부터 12월 5일까지 3개월(주 2회) 과정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운영한다.

최영조 시장은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은 여성의 힘이며, 꾸준한 노력과 평생교육만이 미래를 창조하는 여성으로 이끌어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제 32기 경산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김대광 기자  gwangd@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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