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홀로 어르신들을 위한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가족자원봉사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반려동물 보다 키우기 쉽고, 경제적 부담이 적은 반려식물화분을 함께 만들어 홀로 어르신들에게 전달, 정서적 교감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체험교실은 ▶달서구자원봉사센터 김용수 강사의 자원봉사기초교육 ▶자원봉사 4행시로 희망나무 꾸미기 ▶포크앤데코 강한림 대표의 지도에 따른 다육이식재 ▶화분 꾸미기로 진행돼, 완성된 반려식물 화분은 지역 홀로 어르신 5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가족 간 소통 부재로 가족의 기능이 약회되는 시점에서 가족이 함께 자원봉사를 통해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봉사자들의 긍정적 에너지가 이웃들에게도 희망으로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시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23일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가족자원봉사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사진 = 대구 달서구 제공

김대광 기자  gwangd@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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