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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산업 중심 도시 '대구', 2020년 '세계물총회' 개최국가물산업클러스터 집중 육성 계획 발표

대구시가 국가 물산업클러스터의 조성에 맞춰 물산업 집중 육성 계획을 발표했다.

8일 대구시는 물산업클러스터 내 입주 기업을 위한 ▶기업성장시스템 구축 ▶R&D지원 확대 ▶국제네트워크 강화 등 기업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10일 기공식을 연 국가 물산업클러스터는 현재 2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내년 말까지는 모든 시설의 건축과 시험운영이 완료될 전망이다. 현재 시는 각 지원시설별 국내 물기업 맞춤형 지원과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가장 적합한 운영체제를 마련하고 있으며, 지역공약 사업인 ‘글로벌 물산업 허브도시 조성’과 관련한 사업의 국가사업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 물산업 허브도시 조성’은 국가 물산업클러스터 2단계 사업이라 할 수 있는 ‘국가산업단지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도입’, ‘유체성능시험센터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새 정부의 지역공약에 반영됐다”며 “이 사업들의 기본구상용역을 실시해 사업규모‧계획 등을 예측하고 향후 국비사업에 반영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근 롯데케미칼(주)이 물산업클러스터 내에 착공식을 가지는 등 기업집적단지가 활성화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9월 11일부터 집적단지 내 2차 분양을 시작하기도 했다. 내년에는 국내 물분야 최고전문가로 구성된 ‘투자유치위원회’를 운영하고 국내외 우수 물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달 경주에서 열린 대한민국국제물주간 행사. 디지털경제 DB

아울러 입주기업이 수출 지향형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전시회․해외협력사업 참가, 동남아 물시장 개척 등 해외시장 진출의 여건을 확대하는 사업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며 맞춤형 기업지원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구시는 내년 9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아울러 미국 밀워키시, 중국 이싱·샤오싱, 네덜란드 프리슬란주 등 협력관계를 맺은 도시들과 물산업 협력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상호교류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무어소다 2020년 5월 제17차 국제수자원학회 세계물총회(International Water Resource Association World Water Congress, IWRA WWC)를 개최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국내 물산업의 여건이 가격경쟁 위주의 저수익 구조이며, 해외진출 역량이 부족한 점, 글로벌 기술경쟁력이 낮은 점 등을 고려할 때 강력하고 지속적인 정부의 물산업 육성의지와 지원제도만이 물산업을 진흥시킬 수 있다고 보고 향후 대구시는 중앙부처 및 관련 기관과 공동으로 물산업 육성과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6년 대구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행사 현장. 디지털경제 DB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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