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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해양바이오硏 특허기술 2건 민간 기업에 기술이전신규 생물계면활성제 관련

경북도는 16일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추진해 온 ‘신소재 생물계면활성제 발굴 연구’를 통해 개발한 특허기술 2건을 민간기업인 그리니지(대표 한창성)와 기술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이전하는 기술은 효모가 생산하는 신규 생물계면활성제 관련 특허로 환경 잔류성이 문제되는 화학합성 계면활성제에 비해 안전성이 높고 독성이 낮아 생명공학 분야에 활용 가능성을 인정받아 특허 등록됐다.

경북도와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은 지난 2009년부터 신규 생물계면활성제에 대한 연구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신규 생물계면활성제를 발굴, 선점하기 위해 그 동안 역할 분담을 통해 공동으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는 새로운 생물계면활성능력을 지닌 신물질을 지속적으로 밝혀내는 성과를 거두어 이와 관련한 총 10건의 특허(국내 8건, 국외 2건)를 등록했으며, 국내외 저널에도 10편의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특히, 국내 생물자원을 활용한 생물소재가 화두로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생물소재 전문기업(그리니지)에 기술을 이전함으로써 본격적인 실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국내 수요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친환경 생물계면활성제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반도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영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은 “이번 기술이전을 시작으로 해양분야 관련 기업에 지속적으로 기술이전하여 지역기업의 수익 창출은 물론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 이라며 “앞으로 기존에 발굴한 생물계면활성제의 발효공정을 발전시키는 연구를 추진하고 경북 동해안 바다에서 더 많은 유용물질의 발굴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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