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기획/현장 디지털인물
"대외 네트워크 구축해 협회 발전 추구할 것", 대구경북디자인기업협회 박순석 회장"대구경북 내 우수한 디자인 기업 많아"

제품을 완성하는데 필요한 것은 수없이 많다. 하지만 '디자인' 만큼 중요한 것이 또 있을까?

애플이 '아이폰'을 처음 세상에 내놓았을 때 디자인은 '혁명'을 불러왔다. 스티브잡스가 살아있을 때에도 '디자인'을 중시했던 이유도 제품의 성능보다 소비자에게 더 중요한 것이 디자인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디자인기업들은 저마다의 중요한 재산을 만들어내고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대구경북디자인기업협회 역시 이 같은 디자인기업이 지역 디자인산업 발전을 위해 만든 협의체이다. 현재 회장을 맡고 있는 박순석 아이디어그룹 대표를 만나 지역 디자인에 대해 들어봤다. 

Q. 대구경북디자인기업협회 소개 부탁드린다

A. 사단법인 대구경북디자인기업협회를 간단하게 소개를 드리면 1999년 발족을 해서 대구경북에 있는 디자인 기업들의 협의체입니다. 특히 사단법인화해서 지금 여러 가지 활동들을 많이 하고 있는데 가장 핵심적인 활동은 디자인기업의 소통과 교류 협력을 통해서 지역에 있는 디자인 산업 그리고 지역의 기업들 육성 발전시키는 것이 목적입니다.

현재 약 29개 회원사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회원사 안에는 시각디자인, 제품디자인, 환경디자인, 서비스디자인 등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들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대구경북 디자인 기업들의 경쟁력을 말씀드린다면 우수전문디자인 기업이 6개 정도, 도내전문기업 2개 기업,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을 8개 기업이 수상하였습니다. 이 정도로 대구경북에 있는 디자인 기업들의 역량이 우수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Q. 최근 대구창조혁신센터와의 업무협약을 맺었는데 어떤 내용인가?

A. 저희 협회에서는 지난 8월에 대구창조혁신센터와 MOU 체결을 하였습니다. 특히 대구창조혁신센터에 입주해있는 스타트업 기업들을 지원해주기 위한 사업으로써 디자인개발 관련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기업에서 굉장히 중요시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것은 제품의 질입니다. 고객에 이르는 과정에서는 기술력도 중요하고 질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결국 디자인력이 가장 큰 위력을 발휘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스타트업 기업일수록 디자인의 위력이 커지기 때문에 저희 디자인협회와 창조혁신센터가 MOU 체결을 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Q. 하나의 디자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은 어떠한가?

A. 하나의 디자인 결과물이 나오기까지 과정들은 굉장히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작게는 3개월, 길게는 1년씩 걸리는 부분들인데 특히 초기에는 시장조사라든지 경쟁상황이라든지 내적 상황 조사를 통해서 거기에 따른 포지셔닝 전략을 수립하고 컨셉을 도출하고 거기에 따라 여러 가지 스케치를 통해서 디자인 결과물이 나오는데 이것이 또한 수정 반복이 굉장히 많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1차 나온 결과물 가지고 난 뒤에 다시 소비자 태도 조사를 통하고 거기서 또 보완 수정하고 여러 가지 과정들을 거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과정들을 거쳐서 개발된 결과물들이 때에 따라 한 번씩 도용이 되는 사례가 있습니다. 이것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그 결과물들이 그 기업의 성장 발전에 미치는 영향이 굉장히 큰데 그것을 도용해 나간다는 것은 정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죠. 따라서 이런 지적 재산 보호하는 부분에서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여집니다.

 

Q. 임기동안 협회를 이끌어가는 데 어떤 점에 집중해왔는지?

A. 제가 회장으로 취임하고 난 뒤에 중점적으로 해온 사업들이 대외 네트워크 구축하는 사업들을 해왔습니다. 기관장들과의 간담회 개최라든지 여러 기관과 MOU 체결하는 것들 대외적으로는 포럼을 개최한다든지 여러 가지 특히 식품산업협회하고 같이 포럼을 굉장히 규모 있게 진행을 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대내적으로는 우리 협회 내에 조직을 새롭게 체계화시켜나가고 각 분과별로 조직화시키고 분과에서 각각 사업을 독자적으로 추진해나가서 전체 협회가 발전해나갈 수 있는 그런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금 현재 열심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경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