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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안보는 죽느냐사느냐의 문제", 이철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현 정권의 TK 홀대에 맞서기 위해서라도 내년 지방 선거에서 대구경북 보수가 똘똘 뭉쳐야"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은 3선의 중진으로 당 내에서도 최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대선 때에도 사무총장으로 취임해 당시 홍준표 후보의 지지율을 끌어올리는데 막중한 역할을 했다. 그만큼 자신의 역할이 필요한 곳에서는 스스로 행동을 하는 인물이다. 

최근에는 국가 안보와 관련해 진보와 보수가 대치하고 있는 '사드' 문제에 대해 '전자파 무해'를 입증하기 위해 스스로 사드 기지 인근에 집을 구해 가족들과 함께 머무르는 등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다. 

바른정당 소속 국회의원 일부가 탈당해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하는 등 보수결집의 움직임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이철우 최고위원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안보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본인에게 ‘안보’는 어떤 의미인가?

=국가안보는 경제하고 다릅니다. 경제는 먹고 사느냐 좀 더 잘 사느냐 이런 문제지만 국가 안보는 죽느냐 사느냐 문제입니다. 그래서 국가 안보는 여야도 없고 이념도 없습니다. 그래서 온 국민이 단합해서 국가 안보를 지켜야 합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얘기했지만 6.25이후에 가장 위기다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저는 그보다 더 심각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북한 핵이 완성단계에 와있고 핵 자체는 완전히 완성됐고 ICBM이라던지 SLBM 운반 수단이 완성되면 전 세계가 북한과 협상을 할 어려움에 처해있는데 그중에 미국을 대상으로 할 것입니다. 그러면 미국은 자기 나라 워싱턴이 공격받는다고 생각하면 협상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미북 협상은 곧 평화협정을 이야기하는 거고 평화협정을 한다면 미군 철수를 이야기합니다. 미군이 철수되면 우리 경제는 말이 아니고 우리는 북한 핵을 인정하면 노예가 되거나 나라가 망하거나 둘 중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이 위중한 상황을 우리 자유한국당은 물론이고 국민들께서 상황 인식을 잘해서 단합해서 해결해야 됩니다. 그래서 이때는 국가안보는 한미동맹을 첫째로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Q. 사드 전자파 무해 입증, ‘안보’의 중요성 때문인가?

=조금 전에도 얘기했지만, 국가안보가 가장 중요한 최고의 가치이고 덕목인데 이것을 지켜내야 되는 것이 국회의원의 역할입니다. 성주에 사드가 배치된다고 했을 때 시민들이 많은 반대를 했습니다. 우리 지역은 성주에 배치되는데 김천이 왜 하느냐 하는데 말이 성주지 성주 끝자락에 김천 담벼락에 배치돼서 성주는 집이 한 채도 해당이 안 되고 우리 김천만 백프로 해당되는 그런 사드 피해지역이 됩니다. 저는 사드 관련해서 일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가보니까 일본도 처음에는 걱정했지만, 지금은 아무런 피해가 없다, 평화롭게 잘 살고 있었습니다. 저는 국회의원 한 번 더 하는 데 연연하지 않겠다, 피해가 있다 하는 지역에 가장 가까운 곳에 집을 구해서 살겠다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래서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저 혼자는 아니지만 여럿이 같이 집을 구해서 추석 연휴 때도 계속 있었고 며칠 있으면 손녀하고 같이 손녀가 막 돌이 지나는데 어린애도 괜찮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손녀와 같이 며칠간 머물고 하는데 우리 국민들께서 북한 핵이 없으면 사드가 필요 없습니다. 북한 핵이 해결될 때까지는 방어수단을 반드시 갖춰야 하는데 그중에 세계에서 가장 좋은 무기가 사드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인식하시고 사드배치 반대보다는 사드 더 배치해야 된다는 국민 여론이 형성되기를 기원 드리겠습니다,

 

Q.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경북 지역 경제에 피해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많다. 

=제가 산업자원위원이기 때문에 원전 문제에 직접적인 해당되는 국회의원입니다. 그래서 우리 탈원전을 하다 보니까 경상북도의 피해가 가장 많습니다. 왜, 우선 앞으로 원전을 짓지 않는다고 하니까 울진에 신한울 3,4호기 영덕에 천지 1,2호기 이 4기를 지금 건설하고 있거나 설계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다 백지화하면 피해액이 우리한테 돌아오는 피해액이 무려 한 10조5천5백억, 대구경북 연구원에서 통계를 냈습니다. 연간 고용인원이 5년간 420만 명. 그래서 이런 피해들을 직접 당하게 되어있습니다. 독일 같은 나라는 탈원전 했다가 다시 탈원전 안 되겠다는 여론 때문에 다시 시작할 것 같고 미국에서도 원전을 안 하려고 했는데 최근에 짓고 있습니다. 이것이 안전하냐 안하냐 이것 때문에 문제가 되거든요 지금까지 세계에서 3곳에서 사고가 났는데 그것은 기술이 부족해서 생각되고 우리나라에서 지금 개발한 UAE에 수출한 APR1400 같은 경우는 세계에서 1등 제품이고 천지 1,2호기를 만드는 APR+ 기술은 세계에서 최고 안전한 기술로 평가를 받아서 세계 원전은 미국하고 프랑스인데 그것을 뛰어넘는 한국이다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안전은 물론이고 세계시장에서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세계에서 돈을 벌고 이렇게 원천기술을 가진 것을 폐지한다는 것은 국가 경제를 위해서도 안 되지만 특히 경상북도에 피해가 오기 때문에 탈원전 문제는 심각하게 정부에 건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현 정권이 ‘TK'를 홀대한다는 서운함이 있다. 어떻게 생각하나?
=문재인 정부 들어서 가장 피해가 큰 것은 인사 면에서 정부의 국무위원 그 외에 장관급, 차관급 이상 이런 데서 우리가 차지하는 비율은 호남에 반도 안 되고 TK의 반밖에 안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가장 인사문제 피해를 봤고 SOC 부분에서 현 정부 들어서 20~30% 줄이다 보니까 거의 대부분이 TK에 해당이 됩니다. 그래서 SOC 예산이 과거에 비해서 반 토막이 났습니다. 그래서 TK가 이렇게 문재인 정부에서 피해를 보고 있는데 다음 지방선거에서 현 정부에서 어떻게든지 TK 탈환을 하기 위해서 갖은 수단을 다 동원하고 있습니다, TK회의체 만들어서 하고 민원을 해결하고 지역발전을 위해서 노력하는데 다 수사에 그칠 뿐이지 실질적인 도움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지역에서도 다음 지방선거에서는 이렇게 TK를 홀대하는 것에 대해서 선거로 보여주는 그런 도민들 시도민들의 단합된 행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반드시 그렇게 해야만 정부에서 TK를 홀대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Q. 내년 지방선거 출마 계획은?

=제가 경상북도 부지사를 했고 3선 의원이고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을 했고 하다 보니까 지인들이 많습니다. 이분들이 김관용도지사가 이제 3선으로 물러나니까 후임으로 하는 게 안 좋겠냐 이런 권유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당내 사정이라든지 또 우리 국회, 지방 사정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결심하고 발표를 하지는 않았습니다만 12월 정기 국회가 끝나는 대로 결심을 하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경상북도 도지사를 출마하게 되면 지금까지 다른 패턴으로 새로운 일을 해야 되는 것 아니냐 지방분권 강화 이런 부분에 있어서도 저는 개헌특위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누구나 공감대를 갖고 있기 때문에 지방이 살아야 이런 책도 썼는데 그런 문제에 대해서 깊은 검토를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대구경북 등 보수세력의 집결을 원하는 이들에게 한마디한다면?

=자유한국당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걱정이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탄핵과정을 거치면서 보수우파가 완전히 괴멸되다시피 했습니다. 그런데다가 바른정당과 분당이 되어있고 다른 보수우파 시민단체들도 박근혜 대통령 때문에 갈기갈기 찢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자유한국당 중심으로 보수우파 대통합을 이루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보수대통합을 위해서 계속 노력해서 자유한국당이 복원되고 지방선거에서는 우리 보수우파 세력들이 똘똘 뭉쳐서 문재인 정부의 폭주를 막아내는 그런 일들을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보수우파 시민 여러분 국민 여러분 정말 우리가 뭉치지 않고는 문재인 폭주를 막아낼 수 없습니다. 똘똘 뭉쳐주시기 바랍니다.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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