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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판로에서도 '일등' 대구><2>피부질환 치료용 자외선 조사기 개발 기업 ‘(주)세명바이오텍’

'메디시티 대구'라는 전국 유일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대구에서 독자적으로 자외선 조사기를 개발한 ‘(주)세명바이오텍’은 자외선 의료기기 제조업 전문 기업이다.

이 회사는 2002년 설립된 (주)N/B테크로 2013년 (주)세명바이오텍으로 상호를 바꾸면서 인체 치료용 특수 파장대의 UV-B램프 개발과 Panos KPA-01 의료기기 특허 등록하면서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자리매김했다.

우리나라에 자외선 치료기가 도입된 지 2~30년 정도 됐다. 지난 1984년 박윤기 교수가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자외선 치료기를 이용해 건선과 백반증을 치료하는 ‘광선 치료법’을 도입했다.

(주)세명바이오텍 장동식 회장은 “KFDA(식품과 의약품·마약류·화장품·의료기기 등의 안전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으로부터 인정을 받았다”며 “피부질환 및 면역력 증가하는 비타민D를 생산하는 자외선 치료기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세명바이오텍이 개발한 자외선 치료기는 다른 제품과 많은 차이를 보인다. 회사는 처음부터 전 제품을 ‘우리 손을 거쳐서 만든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저희 회사 제품을 제외하고는 모든 제품이 필립스 램프를 수입 및 완제품을 수입해 팔고 있다”며 “우리는 독자적인 기술 개발은 물론 볼트 하나나부터 전제품을 우리 손을 거쳐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독자적으로 자외선 조사기를 개발한 ‘(주)세명바이오텍’은 자외선 의료기기 제조업 전문 기업이다. (주)세명바이오텍 장동식 회장 사진= 김대광 기자 gwangd@deconomic.co.kr

태양에서 반사되는 햇빛의 종류 중에는 자외선, 가시광선, 적외선, 알파, 베타, 등 있다. 그중에서도 (주)세명바이오텍이 개발한 램프는 자외선 A,B,C 중에서 자외선 B만을 추출해 만든 제품이다. 장 회장는 “자외선B가 하는 주된 역할은 비타민D3를 생산한다”며 “비타민D3가 부족하면 생길 수 있는 질병이 100여가지가 된다”고 말했다.

실제 회사가 개발한 램프는 ‘비타민D3’로서는 허가 인정을 받지 못했지만, 피부 질환을 치료하는 것을 목적으로는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장 회장은 “요즘 많이 유행하는 아토피, 건선, 백반, 무좀, 심지어 여드름, 습진 등 모든 질병에 자외선B가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주)세명바이오텍은 올해 계명대학교·중소기업청과 산학연(산업계와 학계와 연구 분야를 아울러 이르는 말)으로 새로운 제품을 개발했다. 장 회장은 “통상적으로 아토피·건선·백반은 불치병들이라고 하지만 세상에는 불치병이 없다”며 “아직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을 뿐, 개인적으로 난치병이다”고 말했다. 이어 “피부질환·비타민D3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제품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대광 기자  gwangd@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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