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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포항 죽도시장서 장보기 행사 펼쳐...지진 피해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2만여명 관광객 참여

경북도는 지난 22일 동지날을 맞아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을 방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인 ‘포항경제 살리氣! 도민의 힘모으氣!’를 진행했다.

경북도가 후원하고 포항시와 죽도시장 상인연합회(회장 허창호)가 주최한 ‘포항경제 살리氣! 도민의 힘모으氣!’에는 1천500여명의 도․시군 공무원과 2만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15일 발생한 지진으로 방문객 급감과 각종 행사 취소 등 지진의 2차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기위해 마련됐다.

포항의 명물 과메기 철을 맞아 때마침 지역을 찾은 관광객과 경북도지사, 국회의원, 도․시의원과 도․시군 공무원이 참여하여 과메기 즉석 경매, 시식행사, 판매 홍보부스(20여개)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행사를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 A(45) 씨는 “과메기 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죽도시장을 찾았다가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포항이 지진 극복을 위해 곳곳에서 도움을 주는 모습을 보니 감동적이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22일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의 죽도시장에서 소비촉진 행사를 펼쳤다.(사진=경북도청 제공)

한마음 축제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3일간 대표시장인 죽도시장을 중심으로 6개 참여시장(흥해, 영일대북부, 대해, 큰동해, 남부, 구룡포)에서 동시에 각종 할인행사, 경품추첨이 진행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연이은 우리도의 재난에 지역민들이 많이 놀라고, 특히 포항시민들은 큰 아픔과 시련을 겪고 있다. 하지만 우리 포항시민은 조국근대화의 기수로 영일만의 기적을 이룬 저력이 있다” 면서 “오늘이 음(陰)의 기운이 가장 강한 동짓날이지만, 양(陽)의 기운이 회복되는 생명의 봄을 상징하는 날이기도 하다. 이제는 포항 경제 살리기에 전력으로 매진할 때인 만큼 다함께 힘을 모아 이 어려움을 이겨내자”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mji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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