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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물산업' 육성 올해 '붐업(boom up)'3월 브라질 세계물포럼 참가

경북도가 올해 물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도는 23일 지역 내 물산업 성장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경북도는 3월 ‘제8차 브라질 세계물포럼’ 참가를 시작으로 지역 물산업의 아이디어뱅크인 ‘4기 물산업 육성협의회의 발족’과 전자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할 ‘고순도 클러스터 단지’ 조성, 홍수와 가뭄 피해를 줄이고 맑은 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하여 수문조사 분야 국내 최고의 권위기관인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유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세계 물시장은 연평균 6.5%씩 초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21세기를 주도할 ‘블루골드’ 산업으로 부상하는 물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오는 3월에는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 개최지 자격으로 제8차 브라질 세계물포럼에 참가한다. 도는 세계물포럼에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행사의 성공 추진 등 세계물포럼 개최 이후 경북의 지구촌 물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지역 물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홍보를 계획 중이다. 특히 도는 급속수처리 기술로 남미시장 진출을 노크할 예정이다.

이와 함게 변화하는 물환경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북 물산업육성협의회(회장 이순화, 영남대 환경공학과)를 대폭 개편한 4기 협의회가 올해 출범한다. 지금까지 상하수분야와 수처리, 물산업 비즈니스, 해양물산업, 수자원 등 다양한 물 분야 전문가 23명으로 구성된 3기 경북 물산업육성협의회는 물산업 산학연 매칭, 전국 최초 물산업 유망기술 로드맵 발표 등 주요 시책의 아이디어를 제공해 왔다.

지난해 경북 경주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행사(사진=디지털경제 DB)

다음으로 경북도는 낙동강 물을 고순도로 처리해 LG디스플레이, LG전자 등 첨단 전자회사에 공급하는 ‘고순도 클러스터 단지’ 조성사업을 중앙부처와 국내외 전문가 네트워크 등을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구미는 신규 산업단지 입주 계획과 함께 첨단 전자, 탄소 소재 등에 걸쳐 고순도 공업용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첨단 산업체 입주가 잇따를 것으로 기대된다.

끝으로 지난해 8월 재단법인으로 설립된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을 상주지역에 유치하여 경북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김진현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경북 물산업의 역량 강화로 경북이 세계 물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경북형 물 산업을 육성하여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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