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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고향 영천의 미래를 위해 고민했다, 서만근 전 경남부지사"시민의 민원을 적극 해결하는 119가 될 것"

서만근 전 경남부지사가 5일 영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서 전 부지사는 오랜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을 살려 고향인 영천시의 성장을 이끌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 전 부지사는 “지난해 경북도내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인가가 감소했지만 영천시의 인구는 소폭 늘어났다”며 “이는 영천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1년 동안 영천의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영천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구상했다”고 덧붙였다.

서 전 부지사의 이번 지방선거 출마는 첫 ‘민선도전’이다. 1954년 영천시 청통면에서 태어나 대구 계성중·고교를 졸업한 서 전 부지사는 연세대 법대를 입학했다. 1978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이듬해 내무부(현 행정안전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2010년 경남 행정부지사를 끝으로 공직에서 나왔지만 그는 2011~2014년 지방공기업평가원 초대 이사장을 지내는 등 계속적으로 ‘지방’에 대한 고민을 해나갔다.

때문에 그는 자신이 영천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경험과 아이디어가 충분하다고 강조한다. 서 전 부지사는 “영천시 1천여명의 공직자와 시민 여러분의 뜻을 모아 영천의 미래를 바꾸고 싶다”며 “7가지 큰 공약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가 내놓은 공약은 ▶반듯하고 세련된 도시, 젊은이가 찾아오는 영천시 만들기 ▶공직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하는 풍토 조성 ▶생활 행정을 실천하는 계획도시 구축 ▶영천 농축산물의 브랜드화, 고부가가치화로 농가소득의 획기적 증대 ▶전통시장 재생과 소상공인 지원 및 문화산업 육성 ▶충효도시 영천의 얼 되살리기 ▶장기적 발전비전 수립과 획기적 일자리 창출 등이다.

무엇보다 서 전 부지사는 시민과의 소통을 하는 시장을 꿈꾸고 있다. 그는 “행정절차와 과정을 공개해 진행상황을 SNS 등으로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생활에 지장을 주는 긴급민원은 119수준의 민원 기동반을 출동시켜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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