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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송도 솔밭 도시 숲 시민휴식 공간으로 재탄생

경북 포항 시내 최대 녹지인 송도솔밭이 시민 휴식공간인 도시 숲으로 탈바꿈했다.

14일 포항시에 따르면 울창한 소나무 숲을 자랑하던 송도해수욕장 일대 솔밭에 2016년부터 52억원을 들여 도시 숲을 조성하고 준공식을 했다.

송도 솔밭은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 동해바다로부터 불어오는 거센 바람을 막고 용재로 활용하기 위해 한그루씩 직접 손으로 해송을 심어 울창한 송림을 이뤘다. 그러나 도시화 과정에서 무단경작, 불법건축물 등으로 숲이 일부 사라지고. 경관을 저해하고 있어 숲의 보전과 함께 이용활성화 개선이 필요했다.

시는 송도 솔밭을 시민 휴식공간으로 개발하기로 하고 2016년 말 송도 테마거리를 준공한 데 이어 소나무 숲 20여 만㎡를 도시 숲으로 만들었다.

전체 해송 1만4천 그루 가운데 생장이 불량하거나 말라죽은 2천여 그루를 베어낸 뒤 생육공간을 조절하고 무단경작하는 5천650㎡를 솔밭으로 원상 복구했다.

또한 솔내음 둘레길 3.2km, 유아놀이 숲, 데크 로드, 테마정원, 주민쉼터(정자), 야외운동기구설치, 족구장, 주차장을 설치했다.

송도 솔밭 내 야간 경관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9곳에 보안등과 LED 등기구 교체 78개소, 보행유도등 35개소 등을 설치하고 바꿨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송도 솔밭 도시 숲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도심 속 산림휴양공간”이라며 “송도 인근 관광명소인 죽도시장, 포항운하, 송도워터폴리, 해상캐릭터공원, 송림테마거리와 함께 동해안의 대표적 해양관광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 포항 시내 최대 녹지인 송도솔밭이 시민 휴식공간인 도시 숲으로 탈바꿈했다.사진 = 경북 포항시 제공

박상희 기자  sanghee@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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