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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채무도시 칠곡군을 채무 제로로 바꾼 '경제통', 백선기 칠곡군수 예비후보"체험형 관광도시로 관광객 500만 시대 만들것"

“지금까지 성과를 발전시켜 칠곡군이 명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자유한국당 백선기 칠곡군수 예비후보자는 6년간 칠곡군수 자리를 맡아왔다. 보궐선거로 시작해 재선에 성공한 그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출사표를 던진 가장 큰 이유는 현재 칠곡이 중대한 기로에 서있기 때문이다.

백 예비후보는 “재임 동안 해놓은 일 가운데 2019년, 2020년까지 진행되는 사업들이 꽤 남아있다”며 “그리고 칠곡군의 시승격을 위한 정책과 ‘채무 제로’ 도시가 된 칠곡의 미래 성장을 위해서 다시 한 번 더 뛰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실제 칠곡군은 6년 전 채무 1위 도시였다. 백 예비후보가 군수를 맡았을 당시 채무가 715억 원에 달했다. 그해 칠곡군의 1년 지방세가 600억 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엄청난 빚을 지고 있었던 셈이다. 백 예비후보는 “무엇보다 이 채무를 해결하지 않으면 중앙정부와 경북도로부터 사업비 예산을 받아오기가 힘들다고 판단했다”며 “취임초기부터 채무탕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토록 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때문에 백 예비후보는 자신부터 솔선수범했다. 그는 군수관사를 우선 매각했다. 또 해외 출장 시 이코노믹 좌석을 타는 등 경비 절감에 앞장섰다.

지역 내 단체에 대한 지원도 최소화 하는 등 지역민을 설득하기도 했다. 덕분에 6년 만에 채무재로가 되면서 각종 사업비를 따올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백 예비후보는 “이제 재정적으로 안정이 된 칠곡군이 제2의 도약을 위해서는 계속적인 정책의 일관성이 필요하다”고 자신이 선거에 도전한 이유를 다시 강조했다.

칠곡군은 또 전국 228개 기초 자치단체 중 두 번째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역시 백 예비후보가 가지고 있는 정책과 일맥상통한다. 그는 “칠곡군이 시로 승격이 되려면 우선 인구의 증가가 계속 이어져야 한다”며 “지금 인구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 군민을 늘리려면 양질의 일자리가 생겨야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기업들을 유치하는 일을 계속해나가 일자리를 만들고 복지실현에도 신경을 쓰고 싶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강점에 대해서 그는 “단점이 더 많은 사람”이라며 말을 아꼈다. 하지만 스스로 ‘행정 전문가’라는 점에는 자부심을 느끼고 있었다.

“저는 43년을 지방행정에 몸담아온 사람입니다. 경험뿐 아니라 중앙부처 등에 구축한 탄탄한 인맥은 지역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능력이지요.”

민선 7기의 핵심적 공약으로 백 예비후보는 ▶인구증가와 지방 자치법 개정의 투트랙 전략을 통한 시승격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험형 관광도시’로 관광객 500만 시대 개막 ▶양질의 일자리 2만개 창출 ▶사회적 약자에게 힘이 되는 희망복지 실현 ▶강소농 억대농가 육성 등의 비전과 청사진을 제시했다.

끝으로 그는 “열정 하나로 가시밭길을 헤쳐온 만큼 민선 7기로 향하는 길도 흑색선전과 네거티브 공세를 하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정책대결을 펼쳐 이번 선거가 갈등과 분열이 아닌 축제의 장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위대한 칠곡, 새로운 칠곡 건설이라는 꿈의 완성을 위해 모든 것을 불사르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군민을 향해 말을 던졋다.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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