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종합 국내외종합
'도시철도 엑스코선' 국토부 투자심사 대상 선정, 예타 선정시 최대 4천억원 지원 가능지역 경제는 물론 대중교통 이용성 높일 기회

대구시가 대중교통 이용을 늘리고 지역 MICE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사업이 국토교통부로부터 투자심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은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을 시작으로 2호선 범어네거리, 1호선 동대구역, 경북대학교, 엑스코, 금호워터폴리스, 이시아폴리스를 연결하는 총 연장 12.4km의 대규모 도시철도 건설사업이다. 시는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금호워터폴리스, 이시아폴리스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한 교통 혼잡과 대구 유일의 전시컨벤션 시설인 엑스코에 대한 대량수송 시스템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본 사업을 추지하기로 했다. 엑스코선은 기존 1·2·3호선과의 환승역을 포함해 13개소의 정거장이 들어설 예정이며, 기존 3호선과 같은 모노레일 방식으로 총 사업비 7천169억원을 투자해 건설하는 것이다.

대구시는 엑스코선 사업이 국토부로부터 투자심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사업 선정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은 국토교통부의 대상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기획재정부 심의를 거쳐 7월경 결과가 나오게 되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기재부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해 빠르면 내년 상반기에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 관계자는 “지난해 엑스코선 건설사업에 대한 사전 타당성조사를 해본 결과 충분히 경제성을 확보하는 것으로 나왔다”며 “금번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절차를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만약 예타가 통과되면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등을 거쳐 2021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에는 공사를 착공할 수 있게 된다. 엑스코선이 정부 재정사업으로 선정되면 총 사업비의 60%인 4천301억원을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침체된 지역의 건설경기 활성화는 물론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 1조 6천50억원과 2만 3천여명의 고용 및 취업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진용환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엑스코선이 개통되면 도심 교통혼잡 해소와 시내버스, 도시철도 1·2·3호선과 환승체계를 구축해 대중교통을 활성할 수 있다”며 “또엑스코 제2전시장 건립과 연계한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로 MICE 연관 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최근 국토부로부터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사업이 투자심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철도 엑스코선 노선도(대구시청 제공)

김민정 기자  mjing@hanmail.net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