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뉴스=디지털경제)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오늘(15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됐다.

이번 채용 박람회는 지난달 2일 서울 개최를 시작으로 대구, 광주, 창원 등 6개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며 부품, 설비·원부자재 관련 협력사 281개사가 참여한다.

대구지역에서는 평화발레오, 세원그룹, 평화오일씰공업, 삼보모터스 등 49개 협력사가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현장에서 채용상담 및 심층상담이 진행됐다.

박람회 행사장은 채용상담관, 동반성장관, 부대행사관으로 구성됐으며, 채용상담관에서는 지원자들에게 기업소개와 취업상담이 진행됐다. 동반성장관에는 현대·기아차의 동반성장 정책, 관계 협력사의 경쟁력, 자동차부품산업의 위상 등이 소개됐다.

또한 부대행사관에서는 취업 컨설팅, 이미지 컨설팅,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지역 구직자들에게 유익한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취업준비생들이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우량 중소기업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얻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지현 기자  deconomick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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