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디지털경제) 16일 마지막 영업을 끝으로 문을 닫은 대구 수성구 이마트 시지점 부지에 초고층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대구시와 수성구청 등에 따르면 이마트 시지점 자리에 지하 5층, 지상 46층 규모의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신매동 복합시설 신축공사’가 최근 대구시 건축 심의를 조건부 통과했다. 이마트 시지점의 부지는 총 8천440㎡로 오피스텔은 연면적만 12만471㎡에 달한다. 시행사인 에스종합개발은 현제 수성구청에 건축 허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피스텔 시공사는 코오롱글로벌로 분양 물량은 총 686실이다. 단일 오피스텔로는 대구 최고층 높이이며 분양 물량에서도 수성구 내 최대치 인 것으로 보인다.

16일 문을 닫은 이마트 시지점에 48층 오피스텔이 들어선다.(사진=디지털경제 DB)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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