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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대기술지주, 대경기술지주 85억 펀드로 지역 대학 창업 지원

경북도는 ‘한국모태펀드 2018년 교육계정 출자사업(이하 대학창업펀드)’ 운영사에 포항공대기술지주와 대구경북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이하 대경기술지주)가 최종 선정돼 85억원의 펀드를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학창업펀드’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이 있어도 자금이 없어 창업을 주저하거나 포기하는 현실을 감안해 대학에서 창업 자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 2017년 교육부와 한국벤처투자가 함께 시작했다.

교육부 등은 올해 대학창업펀드 운영사로 총 6개사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대구경북 지여근 대경기술지주와 포항공대기술지주가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포항공대기술지주 대학창업펀드는 45억원 규모로 교육부가 25억원을 출자하고, 경북도가 10억원, 포스텍이 10억원을 출자한다.

포항공대 기술지주는 포스텍 보유 기술이전 등 기술사업화를 통해 얻은 수익을 연구에 재투자하기 위해 2012년 6월 설립했으며, 2016년에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인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운영사로 선정되어 국내 창업육성 전문기업(엑셀러레이터)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대경기술지주가 조성할 대학창업펀드는 교육부가 30억원을 출자하고, 기술지주회사가 10억원을 출자해 총 40억원 규모로 결성하였으며, 10년간 운영할 예정이다.

대경기술지주는 2014년 10월, 지역의 대학들이 가진 특허기술을 활용해 기술창업을 통해 지역의 미래산업 육성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구경북 지역의 11개 대학들과 경북도, 대구시가 함께 설립한 기술사업화 전문회사다.

경북도 관계자는 “2곳에서 조성되는 펀드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대구․경북지역의 대학창업기업에 투자해 지역의 학생과 교수들의 창업을 지원한다”며 “펀드의 성공적 운영으로 학생들의 창업 도전과 실패 극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향후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우빈 인턴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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