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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정부장려품종 ‘장원벌’... 이상기온에도 일반벌 비해 수집능력 높아

(6차산업=디지털경제)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예천군 일원에서 국내 최초 정부장려품종으로 육성·보급되고 있는 ‘장원벌’의 채밀량과 꽃가루 수집 등에 대한 작황평가를 실시했다.

이날 평가에서는 올해 봄꽃 개화시기에 잦은 강우와 저온 등 이상기온으로 인해 꿀벌들의 활동이 활발하지 못했음에도 장원벌은 일반벌에 비해 채밀량과 꽃가루 수집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원벌은 농촌진흥청과 예천군에서 공동으로 육성한 국내 최초 양봉신품종으로 지난 2003년 계통수집과 교배조합작성 등으로 시작해 호주이탈리안종과 황색계교배를 통한 자식계통(F1)에 흑색계를 교배해 생산한 3원 교배종으로 2014년 여왕벌을 생산한 종이다.

일반벌에 비해 장원벌은 수밀력이 높고 겨울철 월동력과 질병저항이 높아 현재 여왕벌 한 마리당 10만원에 희망농가나 시범농가에 보급되고 있다.

지난해 장원벌을 분양받은 양봉 전업농을 기준으로 작황을 평가한 결과, 채밀량은 군당 일반벌이 13.2kg인데 비해 장원벌은 20.5kg, 화분(꽃가루)은 2.1kg에 비해 4.0kg로 각각 높은 생산량을 보였다.

이동균 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장은 “2016년부터 정부장려품종인 장원벌을 경북도내 시범사업으로 확대·보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범사업을 통해 양봉사육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고품질의 벌꿀을 생산하도록 기술지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6차산업=디지털경제)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예천군 일원에서 국내 최초 정부장려품종으로 육성·보급되고 있는 ‘장원벌’의 채밀량과 꽃가루 수집 등에 대한 작황평가를 실시했다. (사진 = 경상북도 제공)

김대광 기자  gwangd@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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