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디지털경제) 대구시는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이 되는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5월 31일 결정․공시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오는 7월 2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공시하는 토지는 총 43만3천77필지이며 2018년도 공시지가는 전년대비 9.03% 올라 전년도 8.0%에 비해 증가했다. 이는 수성알파시티 및 라이온즈파크 인근의 개발, 테크노폴리스 내 기업 입주와 인구유입, 대곡2공공 주택지구 준공 등 개발사업지역 및 그 배후지의 거래활성화와 재건축․재개발 등에 기인된 것으로 분석된다.

개별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대구지역에서 땅값이 가장 높은 토지는 법무사회관인 중구 동성로2가 162번지로 제곱미터 당 2천5백50만원이며, 땅값이 가장 낮은 토지는 경산공원묘원 북편의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산183번지 임야로 제곱미터 당 294원이다.

이번에 결정․공시하는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5월 31일부터 7월 2일까지 토지소재지 구․군 민원실과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대구시 김광철 도시재창조국장은 “이의신청된 토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서는 구청장 또는 군수가 이의신청을 심사하고 감정평가사의 정밀검증과 전문가로 구성된 구․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걸쳐 7월 31일가지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이 되는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5월 31일 결정 공시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오는 7월 2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 = 디지털경제 DB)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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