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디지털경제) 5월 대구․경북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변동이 없으며,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다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대구․경북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1.8%, 1.4% 각각 상승했다.

신선식품물가 지수는 지난달에 비해 3.6% 하락했지만 지난해 같은 달 보다는 5.7% 올랐다.

신선채소 경우 전월대비 7.4%하락, 전년동월대비 16.3%상승했고, 신선과실 경우 전월대비 1.5% 하락, 전년동월대비 0.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비 ▶채소 및 해조류가 -6.6% ▶과일 -1.5% ▶식용유지 -1.2% ▶과자․빙과류 및 당류 -0.9% 순으로 차이를 보였다. 전년동월비로는 ▶채소 및 과일류가 15% ▶빵 및 곡물류 10.3% ▶기타 식료품 9% ▶커피, 차 및 코코아 4.5%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은 지난달보다 1.8 하락했지만 전년동월대비 4.2% 상승했다. 개인서비스(2.8%), 공업제품이(1.8%), 집세(0.4%) 등 순으로 올랐다. 유일하게 전기․수도․가스는 (-3.5%) 하락했다.

경북도 신석식품물가지수는 전월대비 2.1% 하락했지만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6.0% 상승했다. 신선채소가 전년동월대비 10,4% 크게 상승한 걸로 나타났고, 무(22.4%), 수박(12.7%) 올랐다.

농·축·수산물은 3.0% 올랐으며 자동차용 경유(8.0%), 휘발유(6.2%) 상승했다. 도시가스(-7.8%) 내려갔다.

개인서비스는 1년 전보다 1.8% 올라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설치수리비(6.4%), 구내식당식사비(3.0%)상승했지만, 병원검사료(-9.3%), 치과보철료(-2.0)등은 떨어졌다.

(소비자=디지털경제) 5월 대구․경북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변동이 없으며,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다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 디지털경제DB)

이대성 기자  rlaeorhkd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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