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디지털경제) ‘2018 부산국제모터쇼’는 완성차 전시 이외 1주차, 2주차 색깔을 달리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는 오는 8일(금)부터 17일(일)까지 제2전시장(신관) 3층에서는 캠핑카 쇼, 한국자동차 제조 산업전, 퍼스널모빌리티전시회, 자동차생활관, RC카레이싱챔피언십, 오토디자인어워드수장작 전시 등 진행한다.

또한 제2전시장 1층 야외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신차를 시승할 수 있는 신차 시승행사도 준비한다.

세부행사로 국내 최고가 벤츠 스프린터 캠핑카 및 최신 캠핑카와 카라반이 총 출동하는 ‘캠핑카 쇼’가 오는 6월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신관) 3층에서 열린다.

국산 캠핑카인 에이스캠퍼와 제일모빌, 다온티앤티, 에어밴, 스타모빌을 필두로 은하모빌, 화이트하우스코리아, 자동차시대캠핑카, 듀오탑, 위크캠프가 참가한다. 더불어 독일의 명품 카라반인 비스너와 펜트, LMC, 데스랩스가 참여하고 슬로베니아의 아드리아와 영국을 대표하는 카라반 브랜드인 코치맨과 엘디스, 루나도 부산을 찾는다. 미국을 대표하는 캠핑카 브랜드로는 위네바고와 오라이언, 로드트랙, 소노마, 팔로미노가 부산모터쇼에 첫 선을 보인다.

캠핑카 전시회와 함께, 1주차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한국자동차제조산업전’은 자동차 설계 및 연구개발, 자동차부품, 용품, 원료 및 소재, 자동차 전장기술 및 제품, 자동차 검사, 품질관리, 테스팅 장비, 자동차 부품 생산제조장비 및 기술, 자동차 엔지니어링 및 서비스 분야의 7개국, 107개사, 200여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또한, 8일 개최되는 국내 자동차 부품, 용품 업체 대상의 수출상담회는 17개국 49개사의 해외바이어가 참여할 예정이다.

‘2018 퍼스널 모빌리티 쇼’가 오는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2018 부산 국제 모터쇼’ 기간 중 동시 개최되며 전기차,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전동휠, 전동스케이트보드 및 액세서리, 부품 등 퍼스널 모빌리티 관련 분야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6월14일부터 6월 17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자동차생활관’에서는 자동차와 관련한 각종 용품이나 서비스, 미래기술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Scale RC 동호회 ‘오토의 반란’ 도 자동차 생활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차량의 실제 크기를 정확한 축적비율로 줄이고, 구동이 가능한 형태로 만든 모형 트럭과 트레일러는 경적, 엔진 사이드, 라이트까지 그대로 재현해 참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동기간에는 ‘벡스코 RC카 레이싱 챔피언십’도 개최돼, RC(RadioControl)카 무선 조종 모형 자동차는 정교하고 기술 집약적인 차체와 기자재를 통해 시속 100km 이상의 속력을 낼 수 있으며 실차 경주에서 느낄 수 있는 속도감 등 모터스포츠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다.

자동차에 아트를 입힌 글로벌 자동차 디자인 공모전 ‘2018 오토디자인어워드(Auto Design Award 2018)’에서는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서 31개 수상 작품을 전시한다.

(자동차=디지털경제) ‘2018 부산국제모터쇼’는 완성차 전시 이외 1주차, 2주차 색깔을 달리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사진 = 디지털경제DB - 2017 부산국제모터쇼 사진, 차승원)

2017 부산국제모터쇼 사진 ( 사진 = 디지털경제DB )

김성용 기자  dragon@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