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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아이템] 고객의 취향과 기호에 맞는 '선물 추천 큐레이션'

옥션, 지마켓을 비롯한 온라인 쇼핑몰이 대형화되면서 상품의 다양성은 커진 반면, 관련 지식은 전문화되어 사람들은 점차 상품의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롯데닷컴의 ‘사만다의 톡추천’을 비롯해 대형 쇼핑몰들은 인공지능 서비스를 도입하여 소비자들의 상품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하고 있으나, 오히려 크기가 방대하여 고객 개인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온라인 커뮤니티로써의 기능은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프라임경제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모바일 쇼핑몰 규모는 스마트폰 확산과 함께 12조 원 규모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으며 이용자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계층은 경제활동을 주도하는 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사회적, 가정적 위치 속에서 선물을 준비해야 할 때가 많으나 막상 선물을 고르는 일은 언제나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에 20-30대의 젊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고객이 원하는 상대의 연령 및 취향에 어울리는 선물을 추천하는 모바일 큐레이션 어플리케이션을 제안한다. 

큐레이션 어플리케이션은 상품 판매를 전담하는 역할을 넘어서서 개별 고객의 상담·추천·판매 등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하는 동시에 선물에 관련된 여러 고민과 이야기를 나누는 대화의 장을 제공한다.

다양한 상품 속에서 혼란을 겪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알고리즘의 인공지능을 제공한다.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이 인공지능 서비스는 간단한 키워드와 선택지 구성을 통해 소비자에게 최적의 상품을 추천한다. 또한, 선물 옵션을 적용할 경우 선물에 적합한 상품들을 따로 구분하여 보여준다. 고객이 추천 기능을 자주 사용할수록 관련 데이터는 누적되어 더 우수한 결과를 보여준다.

큐레이션 어플리케이션에 등록된 알고리즘을 통해 선물을 찾을 수도 있지만 보다 섬세하게 상품을 고르고 싶은 고객은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개인이 요구하는 사항들을 바탕으로 각 상품 분야의 큐레이션 전문가들이 담당하는 전화나 온라인 채팅으로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다. 상담에서는 다양한 상품을 소개받을 수 있고 필요할 경우 구매와 배송 과정까지 성실히 도와준다.

큐레이션 어플리케이션은 쇼핑몰이자 하나의 커뮤니티로 작용한다. 원하는 선물을 표시할 수도 있고 상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도 있다. 또, 자신과 선물에 관계된 이야기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그 의견에 대해 조언할 수도 있다. 이러한 소셜 기능을 이용하여 친구 간에 원하는 선물을 주거나, 복지 단체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기부 받는 등의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한지현 기자  deconomick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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