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디지털경제) 대구시와 SKT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원장 김현덕)이 주관하는 ‘대구시-SKT IoT 포럼’을 오는 26일(화) 개최한다.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는 모든 사물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의 정보를 상호 소통하는 지능형 기술 및 서비스를 말한다.

IoT 기술은 향후 우리나라 정보통신산업의 디지털화․초연결․빅데이터․지능화의 기반을 형성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열어갈 핵심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시는 IoT 기술 중요성을 인식해 보급․확산하고자 지난해부터 ‘IoT 아카데미’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IoT 아카데미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시민에게도 IoT 관련 최신 기술동향을 소개하는 자리와 기업인들에게는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해 시장 개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All Things, Smartcity & Blockchain'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는 IoT 기술을 응용한 스마트시티 서비스와 자율주행, 그리고 디지털 암호화․보안기술인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시는 에너지, 물, 의료, 미래형자동차, 로봇과 함께 IoT를 집중 육성하는 등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융합과 연결의 시대가 어떻게 다가오고 있는지, 또 어떻게 대비하여야 하는지 느껴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비창업자, 기업인, 학생 등 관심 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온오프믹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전화(053-214-1700)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경제=디지털경제) 대구시와 SKT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원장 김현덕)이 주관하는 ‘대구시-SKT IoT 포럼’을 오는 26일(화) 개최한다.(사진 = 대구시 제공)

장윤혁 기자  jang@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