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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사회적경제 중심지 '대구']<중>사회적경제 지속 위한 정책들 속속사회적경제 중시한 권영진 대구시장 재선으로 5개년 계획 계속 이어갈 수 있어

(기획시리즈=디지털경제) 대구에 사회적기업들이 늘어난 것은 권영진 시장이 당선 된 이후 대구시가 3대 핵심 목표를 세우고 ‘대구사회적경제 5개년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회적경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노력한 덕분이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권 시장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지역의 사회적경제 정책은 ‘지속성’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기존의 한계를 넘어선 ‘다양한 영역’에 사회적경제 확산

대구시 관계자는 “그동안의 기반을 바탕으로 앞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이 자율·자립 역량을 강화해 일자리 창출가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는 현 정부가 추구하는 사회적경제의 방향인 ▶통합 지원체계 마련 ▶금융 접근성 제고 ▶판로 확대 지원 ▶인력양성 체계 강화에 발을 맞추는 한편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에도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영역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시는 먼저 사회적경제기업을 좀 더 다양하고 균형적인 체질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현재 대구 사회적경제 기업 750여개 중 공연·문화·교육·교육서비스 분야가 342개 기업으로 전체의 47%를 차지하고 있다. 성장 가능성도 높지만 현 정부의 역점추진 분야인 도시재생 및 사회서비스 분야는 42개로 6%에 불과하다.

결국 다양한 영역에 걸쳐 사회적경제가 자라나기 위해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이 골고루 분포돼야 한다는 것. 이를 위해서 시는 영역에 맞는 기업을 적극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우수한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을 발굴해 인큐베이팅을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도시재생 뉴딜 정책 및 사회서비스 사업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 가능한 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고 말했다.

좋은 아이템을 가진 예비 기업가를 발굴해 창업교육→맞춤형 창업 컨설팅→창업지원금 지원→창업공간 및 인큐베이팅 지원과정을 시가 직접 나서서 키워낸다는 것이다.

◆커뮤니티 비즈니스 활성화와 전문가 양성

대구시는 또 다른 사회적경제 역량 강화를 ‘커뮤니티 비즈니스 활성화’로 삼고 있다. 사회적경제가 가지는 긍정적 이미지(안심, 안전), 지역자원 활용성(연고자원), 사회적가치(취약계층, 복지) 등 일반기업 대비 강점을 가지는 커뮤니티 비즈니스 활성화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에 부족한 문화·생활 수요 공급으로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지역 사회적경제 영역 중 가장 활성화된 식품산업 기업들 간 협업을 진행하게되면 하나의 사회 맞춤형 식품 클러스터가 조성될 수 있다. 커뮤니티와경제 관계자는 “유통관리 및 시스템에 대한 기술도입, 공동 및 특화브랜드 개발 등 R&D 지원, 협업시스템 구축, 공동 제조시설 설치 등에 대해서 대구시가 지원을 하고 협업체들이 공동으로 판촉행사를 하거나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홍보하는 방법으로 일반 비즈니스 영역으로 확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공공구매 시장 접근성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지난 4년 동안 3배 가까이 증가한 공공구매 부분을 전문적인 판로지원 시스템을 통해서 성과를 극대화 하겠다는 것.

또 ‘전문가 양성’도 중요하다고 대구시는 판단하고 있다. 이미 시는 지난해 지역 주요 7개 대학과 사회적경제와 관련한 교양과목 개설 등의 협약을 체결했다. 대학생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기본 이해 및 인식 확산을 통해 사회적경제 분야 청년 인재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서다.

한 사회적기업 대표는 “젊은이들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사회적경제를 이해하게되고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사회적기업을 만들어낸다면 일자리도 창출되고 청년유츌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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