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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연, 올 경제 성장률 2.8%에 그쳐...설비 및 건설투자 증가세 둔화 영향

(경제=디지털경제) 한국경제연구원은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이 2.8%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연은 28일 ‘경제동향과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이 설비·건설투자 증가세 둔화 등으로 2.8%에 머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4.6%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던 설비투자는 기존 증설설비에 대한 조정, 금리상승, 성장둔화에 따른 추가 설비증설 유인부족으로 올해는 3.0%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연 관계자는 “더구나 건설투자는 증가율이 –0.1%까지 위축될 것으로 분석됐다”며 “이 때문에 올해 경제 성장흐름이 약화될 것이다”고 예측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올해 국내 경제 성장률이 2.8%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사진=디지털경제 DB)

수출부문은 증가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민간소비는 소비심리 회복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의 소득지원 정책이 저소득층 소득 개선에 영향을 주면서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 2.7%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한경연은 다만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시장금리 상승, 가계부채 원리금 상환부담, 국제 무역 갈등으로 인한 교역조건 악화 가능성 등은 성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경연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7%로 전년(1.9%)에 비해 소폭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경상수지는 서비스수지의 적자가 유지되는 가운데 수입이 늘면서 작년에 비해 94억달러 감소한 690억달러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장윤혁 기자  jang@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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