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디지털경제) 경북도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8 경상북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북 투자유치 설명회’는 수도권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를 유도하여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상북도 투자유치실장, 시군 관계공무원을 비롯해 수도권 소재 기업 CEO, 금융사 및 출향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상북도의 투자 환경 및 투자 인센티브 소개, 수도권 기업의 경북도 이전 성공사례 발표, 투자기업의 자금조달방안 강의 및 개별투자 상담, 기관별 프로젝트 설명(PT), 개별투자 상담 등을 진행했다.

주요 발표내용은 ▶ 포항․경주․영천 부품소재, 구미 탄소, 경산 코스메틱 핵심전략산업 ▶ 안동 바이오백신, 영주 베어링클러스터, 문경 일반산업단지, 예천 식․음료 특화 클러스터조성 등 한반도 허리경제권 중심지역 ▶ 영천 하이테크파크지역, 경산 지식산업지구 경북경제자유구역 ▶ 포항 영일만항 개발, 영일만 산업단지 등 북방경제의 거점 ▶ 지역특성을 활용한 맞춤형 산업단지 등을 제시했다.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은 “투자유치가 곧 일자리라는 각오로 경북만이 가진 특화된 인프라와 차별화된 투자여건을 바탕으로 경북에 투자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기업이 가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투자인센티브를 제공, 기업 투자유치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김관용 지사 민선6기 출범이후 22조7천405억 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해 지난 2016년 외국인 직접투자(FDI) 전국 도단위 1위(대통령상 수상), 정부 지방투자촉진사업 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업=디지털경제) 경북도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8 경상북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 경북도 제공)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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